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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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를 사랑하는 기타인, 기타팬 여러분의 한국기타협회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기타라는 악기를 한마디로 소개하라고 한다면 “기타는 작은 오케스트라다” 라는 베토벤의 유명한 말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기타가 가지는 무한한 창조력과 깊은 표현력, 그 아름다운 음색으로 기타는 가장 대중적인 악기이면서 동시에 클래식 악기로서의 우아함과 품격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한국기타협회는 기타음악의 바른 보급과 기타인의 권익신장을 목적으로 1959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입니다. 지금까지 66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꾸준히 기타음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1972년에 한국 최초로 기타콩쿨을 개최한 이후로 2025년 현재 제44회를 맞으며 수많은 연주가를 배출해왔습니다. 또한 기타교육자들를 위한 세미나와 연수, 지도자자격증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각종 연주회와 기타페스티벌을 통해 최정상의 연주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애호가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역사 속에서 한국의 기타계는 엄청난 발전을 하여 이제 우리의 연주가들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한국의 연주가가 유명한 국제기타콩쿨에서 우승하였다는 소식은 이제는 더 이상 놀라운 뉴스가 아닐 정도가 되었고 전국의 수많은 동호회와 애호가들이 전문가 못지않은 연주활동을 하며 기타음악을 즐기고 있습니다.

 

본 협회는 한국기타계 대표단체로서의 전통을 계승함에 더해,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새로운 시도에 앞장서는 미래지향적 단체가 될 것입니다. 자라나는 꿈나무들, 전문연주자, 교육자, 애호가, 기타음악 작곡가, 그리고 악기 제작자를 포함하여 기타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더욱 발전하는 새역사를 써나가겠습니다.

 

                                        한국기타협회 30대 회장      

신  경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