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양평에 사는 주부입니다 

대학시절에 클래식기타 동아리 활동을 하다가 남편을 만나서 결혼하고 

애들 키우면서 한동안 기타를 잡지 못하고 있었어요

우연한 기회에 양평에서 기타페스티벌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작년부터 저녁에 하는 메인콘서트를 찾게되었어요 ^^

아쉽게도 남편은 지방 출장 중이라 이번에는 함께 하지 못했는데요

작년에 콘서트는 좋았지만 좀 덥고 장소가 협소한 기억이 있는데 ..;

올해는 쉬자파크에서 할 때도 괜찮았는데 군민회관에서도 콘서트를 해서 가까워서 찾아가기도 쉽고 

사람들이 많아도 문제 없었네요

연주자들의 수준있는 연주도 넘 인상깊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작년보다 올해가 더 좋았구요 ㅋ

플라멩코 기타공연을 보고 플라멩코 기타의 매력도 알게 되고 함께 하신 무용수(?)와의 함동공연도 넘 즐거웠어요

대학시절의 기억을 되살려준 넘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여기에 이렇게 글을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준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매년 양평에서 하는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꼭 양평에서 기타페스티벌이 열리기를 기대해봅니다~